[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대한주택건설협회(주건협)는 회원사를 대상으로 3월 분양계획을 집계한 결과, 29개사 33개 사업장에서 총2만3579가구를 공급하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9003가구에 비해 1만4576가구 증가(162%), 지난해 같은 기간(6144가구) 대비 1만7435가구(284%)가 증가한 수치다.
수도권은 지난달보다 1만973가구,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만2419가구가 증가한 1만4613가구가 분양예정에 있다. 수도권을 제외한 기타지역의 경우 3월 8966가구가 분양에 돌입하며 이는 직전달보다는 3603가구가, 지난해 같은기간 보다는 5016가구가 증가했다.
구체적으로 보면 9개 도 중 경기도가 1만1309가구로 가장 많았고, 경상남도 2704가구, 충청남도 2070가구로 그 뒤를 이었다.
서울, 부산, 대구 등 8대 도시 중에서는 인천이 2227가구로 가장많았고, 울산이 1187가구, 서울이 1077가구로 그 뒤를 이었다.
전월, 전년에 비해 분양계획물량이 크게 증가한 것은 정부의 청약자격요건 완화 등 부동산규제 완화와 전세값 급등 지속으로 인한 신규주택 분양 수요증가 등이 예상됨에 따라 주택건설업체들의 주택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주건협은 풀이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