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는 ‘관악구 공무원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관악구는 오는 28일까지 ‘관악구 공무원 자원봉사 주간’으로 정하고, 본청과 관내 21개동 전 직원 1300여명이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직원들은 경로당, 독거 노인, 저소득 가정 등을 방문해 청소, 말 벗, 간호, 급식 봉사, 시설물 안전점검 등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릴레이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유종필 관악구청장도 지난 21일 신사동에 홀로 사는 어르신을 방문해 안마, 말 벗, 청소 등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박남이(75) 할머니는 “공무원들이 집에 찾아와 창문과 문틈에 꼼꼼히 문풍지를 발라줘 따뜻한 겨울을 보낼 것 같다”면서 감사함을 표시했다.
관악구는 또 ‘늘사랑 실천운동’으로 월급의 일부를 모아 연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액 기탁하고 있다. 지난 2005년 252명이 참여했지만, 지난해는 약 1000명으로 참여 공무원이 늘었다. 관악구는 지난 9년 동안 5억4000여만원을 기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