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를 맞아 편도염이 기승을 부리며 편도염의 원인과 예방법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와 함께 황사와 미세먼지까지 겹쳐 편도선염 환자들이 크게 늘고 있다.보건당국에 따르면 환절기 편도염은 2월부터 4월까지 환자가 가파르게 증가한다. 큰 일교차에 건조한 환경이 크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환절기 편도염 가운데 급성 편도염은 학교에 들어가기 전의 아이들은 바이러스 원인인 경우가 많고 그 이후의 아이들은 세균이 원인인 경우가 많다는 보고가 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이 ‘편도염‘ 질환으로 인한 건강보험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의하면, 2013년 기준 전체 진료인원은 796만 5422명으로 남성이 358만 7187명, 여성은 437만 8,325명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1.2배 많았다. 연령별로는 9세 이하의 비율이 전체 진료인원 중 22.9%를 차지해 다른 연령층에 비해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급성 편도염은 대개 청년기 또는 젊은 성인에게 잘 발생하며 다른 연령층에서는 상대적으로 발생률이 낮다. 선행하는 요인은 피로, 저온이나 고온에 노출, 상기도 감염, 대사성 질환 및 면역질환 등으로 알려졌다.편도염이 악화되면 혀 뒤쪽과 양옆이 풍선처럼 크게 부풀어 오르고 고름까지 생겨난다. 더 깊게 진행되면 고름이 타액과 엉켜서 편도 석이란 돌이 생겨나는데 제거 수술을 해야 한다.편도염을 예방하려면 평소에 충분한 물을 섭취하고 구강위생을 청결히 해 편도 점막이 건조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외출 후에는 손을 깨끗하게 씻고 소금물로 목을 헹궈 구강과 목을 깨끗하게 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평소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휴식을 취하며, 손을 자주 씻는 습관을 갖도록 해야한다”고 조언했다. 편도염 원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편도염, 황사 때문에 목이 아팠는데 병원 가봐야겠다 ", "편도염, 피로가 누적되면 잘 걸리는구나", "편도염, 물 많이 마셔야겠다", "편도염, 혀에 고름까지 생긴다고?", "편도염, 심하면 수술까지 해야하다니..."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areayoun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