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김혜정 기자] 성준이 현빈의 등장에 기겁했다.18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조영광 연출/김지운 극본) 9회에서 윤태주(성준)은 깜짝 등장한 로빈(현빈)에 살짝 멘붕이 왔다.이날 장하나(한지민)는 윤태주에게 최면 치료를 받으러 올 참이었다. 진짜 강희애(신은정) 박사를 납치한 이수현을 찾기 위한 치료가 계속된 것. 그러나 윤태주는 이런 치료를 거듭하면서 자신을 기억하지 못하게 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게 만들 요량이었다.그러나 이런 중요한 시기에 로빈을 데리고 등장한 것. 윤태주는 로빈을 보자마자 표정이 얼어붙었고 "구서진 씨?"라고 물었다. 장하나는 "구서진 아니다. 쌍둥이 형이다"라고 해맑게 웃었다. 그 말에 윤태주는 멘붕 상태에 놓였다. 자신이 알기론 구서진은 쌍둥이 형이 없기 때문.그는 로빈과 장하나를 들인 뒤 자신만의 공간으로 가서 심호흡을 했다. 그리고 마인드 컨트롤을 한 뒤 다시 자리로 돌아왔다. 그렇게 장하나의 최면 치료가 진행됐다.
장하나는 최면 상태에서 옥상에 범인과 단둘이 놓인 상태를 떠올렸다. 유리문 뒤로 윤태주의 얼굴이 보였지만 장하나는 이를 의식하지 않는 듯 했다. 윤태주가 중얼거리자 장하나는 자신의 목을 부여잡고 점점 세게 조르기 시작했다.놀란 로빈이 일어났지만 윤태주는 손을 들어 그를 저지시켰다. 그러나 장하나는 계속해서 자기 스스로 목을 졸랐고 어쩔 수 없이 로빈이 흔들어깨웠다. 그렇게 최면 치료가 종료되자 윤태주는 김샜다는 표정을 지어보였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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