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장민경 기자] 안정환과 정형돈이 천적케미로 웃음을 자아냈다.17일 방송된 kbs 예능 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안정환과 정형돈은 서로를 잡아먹을 듯 으르렁거리면서도 남다른 케미를 자랑해 웃음을 자아냈다.지난 주 경기에서 정형돈은 안정환팀을 트리플스코어로 이겼다며 의기양양했고, 차태현 또한 국가대표 안정환을 이긴 자신감이 넘쳐있었다. 정형돈은 선수 트레이드를 제안했고, 강호동팀은 자존심에 금이 가는 치명적인 데미지를 입은 상태였다.안정환은 밑밥(?)깔지 말라며 트레이드를 거부했고, 대신 내기를 크게 하자 제안했다. 정형돈은 마음대로 하라며 깐족거렸고, 강호동은 지리산 천왕봉을 찍고 오자 내기를 걸었다. 이에 두 샘들은 퇴장할 분위기였고, 강호동은 마라톤을 뛰자 제안했다.그러나 강호동은 웃자고 한 말이었지만 제작진은 덥석 물었고, 팀원들의 약한 모습에 안정환은 100% 이길 수 있다며 만약 팀이 진다면 혼자 뛰겠다고 나섰다. 강호동은 블루팀의 이름을 변경하겠다며 그냥 ‘안정환팀’으로 바꾸며 환호를 외쳤고, 정형돈팀은 당황한 듯 했다.
강호동은 진팀이 마라톤을 나눠 뛰는 것으로 하자 확정지으며 차태현에게 지킬 것인지 말 것인지를 확실히 했다. 차태현은 ‘콜’이라 말했고, 이 말이 나중에 어떤 후환을 불러올지 그 누구도 모르고 있었다.팀 대결에 앞서 안정환이 팀 대표로서 정형돈의 옆에 섰고, 안정환은 정형돈의 다리를 걸고 넘어지면서 웃음을 자아냈다. 이들은 정치인처럼 손에 손잡고 억지웃음을 보였고, 드디어 4:4 본 대결이 시작되었다.바로는 목숨을 걸고 한다며 의지를 다졌고, 다들 매일하는 족구 시합에 마라톤까지 얹혀 지니 꽤나 부담스러운 모양이었다. 각 팀에서는 경기를 어떻게 이뤄갈 것인지 작전회의 중이었고, 안정환은 정형돈 때문에 미치겠다면서 정형돈을 부숴버리겠다 말해 폭소케 했다.한편 차태현은 친구 홍경민을 따라왔다가 마라톤을 할 수도 있다는 말에 난감해하면서 vj로 침입해 상대방 선수들의 작전을 몰래 염탐하고 있었다. 한참 후에야 눈치 챈 안정환이 방송을 이런 식으로 하냐 따졌고, 강호동이 차태현을 끌고 고문(?)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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