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위스키 한 병이 490만홍콩달러(약 6억7000만원)에 팔렸다.

18일(현지시간) 홍콩의 소더비 경매에서 무려 7억원에 가까운 가격에 낙찰된 맥켈란 위스키는 싱글 몰트 위스키 경매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 맥켈란은 6ℓ 크기의 라리끄 ‘M’ 디캔터에 담긴 한정판으로 임페리얼 ‘M’ 디캔터는 네 병밖에 생산되지 않았던 희귀한 제품이다.

예상 최고가였던 400만홍콩달러를 넘어섰을 뿐만 아니라 지난 2010년 뉴욕 소더비 경매에서 판매된 46만달러(약 4억9000만원) 기록을 깼다.

6억7000만원에 낙찰된 맥켈란 싱글 몰트 위스키. [사진=소더비 경매]
6억7000만원에 낙찰된 맥켈란 싱글 몰트 위스키. [사진=소더비 경매]

이번 경매를 통해 총 2940만홍콩달러(약 40억2400만원)어치의 맥켈란이 판매됐으며 소더비 측은 전체 99.7%가 팔렸다고 전했다.

맥켈란 몰트위스키는 중세 스코틀랜드 크링겔라치 지역에서 처음 탄생했다. 맥켈란 증류소는 300년 이상 된 곳들도 있으며 소규모 가족 사업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8년 이상 숙성시키지 않은 것은 시장에 내놓지도 않는다고 해 최고의 싱글 몰트 위스키로 정평이 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