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번 홀 버디 후 갤러리에게 인사하는 지한솔. [사진=KLPGA]
2번 홀 버디 후 갤러리에게 인사하는 지한솔. [사진=KLPGA]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이강래 기자] 지한솔이 KLPGA투어 덕신EPC·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총상금 10억원)에서 1타 차 선두에 올랐다.지한솔은 25일 경기도 용인의 88컨트리클럽 서코스(파72·6694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경기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잡아 중간 합계 10언더파 134타로 2위 임진영을 1타 차로 앞섰다.지한솔은 이로써 지난 2022년 8월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에서 투어 통산 3승째를 거둔 후 2년 2개월여만에 우승 기회를 잡았다. 지한솔은 경기 후 “하는 대로 샷이 잘 되고 편했다. 만족하는 하루”라며 “오랜만에 인터뷰를 한 것 같다. 마지막 날 우승해 프레스 룸에 다시 오고 싶다”고 말했다. 지한솔은 2~5번 홀에서 4홀 연속 버디를 잡았으며 후반 13∼15번 홀에서 다시 3홀 연속 버디를 추가했다. 지한솔은 13번 홀(파3)에서 8m, 14번 홀(파4)에서 5.5m, 15번 홀(파3)에서 8.5m 거리의 만만찮은 버디 퍼트를 집어넣었다.첫날 깜짝 선두에 나섰던 임진영은 버디 5개에 보기 1개로 4타를 줄여 중간 합계 9언더파 135타로 1타 차 2위를 달렸다. 국가 상비군인 양윤서(16)는 버디 5개에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쳐 중간 합계 6언더파 138타로 이다연과 함께 공동 3위에 올랐다.지난주 상상인·한경와우넷오픈에서 우승한 박보겸은 2타를 줄여 중간 합계 5언더파 139타로 황유민, 이예원, 현세린과 함께 공동 5위 그룹을 이뤘다.상금과 대상 포인트, 평균 타수 1위를 달리고 있는 버디 4개에 보기 2개로 2언더파를 추가해 중간 합계 3언더파 141타로 김민별, 이동은, 김우정 등과 함께 공동 12위에 자리했다.이 대회를 끝으로 선수생활을 마감하는 김해림은 4오버파 76타로 부진했으나 중간 합계 3오버파 147타로 공동 62위를 기록해 턱걸이로 컷을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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