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강호가 틸다 스윈튼, 크리스 에반스 등과 호흡을 맞췄던 소감을 전했다.
송강호는 7월 29일 오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 서울호텔에서 열린 영화 '설국열차' 공식 기자회견 자리에 참석했다.
그는 이날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훌륭한 배우들과 경험이 처음이었는데, 많은 자극과 함께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처음 봤을 때는 꿈인가 생시인가 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국적을 떠나 좋은 연기를 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은 다 똑같은 것 같다. 틸다 스윈튼, 크리스 에반스 등 평소 좋아하는 배우들을 직접 보고 느끼는 등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인 것 같다”
송강호는 극중 열차의 보안설계자 남궁민수 역을 맡았다. 그는 기차의 모든 도어락과 보안 시스템을 설계한 장본인으로, 어디로 튈지 모르는 리베로 같은 존재다.
한편 ‘설국열차’는 새로운 빙하기, 인류 마지막 생존지역인 열차 안에서 일어나는 꼬리칸 사람들의 반란을 담았다. 오는 7월 31일 전야개봉.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