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슬기 기자] 30일 오전 1시께 자택에서 별세한 인기 DJ 故 이종환(75) 씨가 서울대병원에서 암 투병을 하던 중 가족에게 집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의사를 표시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오전 9시 20분께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만난 故 이종환 씨의 아들 이한열 씨는 “고인이 병원에서 암 투병을 하던 중 집으로 돌아가고 싶어 하셔서 10일 전 퇴원을 결정했다” 며 “가족들과 짧지만 즐겁고 편안한 시간을 보내다가 편안히 가셨다” 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故 이종환씨는 아무런 유언도 남기지 못하고 갑자기 세상을 떠난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 고인이 안치된 서울대병원 분향소는 장례준비로 분주한 분위기다. 가족들은 장례식장 관계자와 만나 장례절차를 논의 하는 등 절차를 밟고 있다. 이 씨는 “발인은 6월 1일 토요일 오전 6시 30분이 될 것 같다” 고 밝혔다.

아직 빈소는 조문객이나 화환 없이 조용한 분위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