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일손돕기·홀몸노인 식사대접 임직원 사업장 인근주민 지원활동

박진수 LG화학 사장은 평소 “사회공헌의 핵심이 지속가능성”이라며 동반성장과 함께 사회공헌을 강조해온 인물이다. 지난달 오창공장에 장애인 사회적기업 행복누리를 세운 것도 이 같은 지론에 따른 것이라는 평가다. 이에 박 사장을 비롯한 LG화학 임직원들은 지역 사업장을 중심으로 한 ‘지역 밀착형 릴레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국 8개 사업장 임직원 500여명은 이달 한달 간 사업장 인근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 환경정화, 농촌 일손 돕기, 급식봉사 등 다채로운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30일 LG화학에 따르면 여수공장은 지난달 중순부터 여수시 11개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2500만원 상당의 후원품을 전달하고 있다. 또 이달 말까지 인근 노인전문요양원을 찾아 동호회 밴드 공연과 어르신들의 나들이 지원에 나서며, 밥차를 이용한 홀몸어르신 점심대접 활동도 펼치고 있다.

대산공장은 농번기 일손이 부족한 인근 마을을 찾아 모내기 지원에 나서는 한편 다문화가족을 초청해 서로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는 다문화체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오창공장은 지난 3일 지역아동센터와 다문화가족센터에 900만원 상당의 도서를 전달했으며, 8일 어버이날에는 임직원 부모님 200여명을 공장으로 초청, 자녀들의 일터 견학과 식사를 함께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청주공장에서는 ‘1사 1촌 자매결연 마을‘인 화계마을을 찾아 모내기 일손 지원에 나설 예정이며, 기초생활수급가정과 홀몸어르신을 위한 급식소 봉사도 실시할 계획이다.

파주공장은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및 파주시와 연계해 파주지역의 형편이 어려운 어르신 200여명을 모시고 온천여행을 계획하고 있으며, 익산공장과 나주공장에서도 장애인부부 가정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개최할 계획이다.

대전 기술연구원 소속 연구원 30여명도 지난 5일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가 주관하는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에 참여,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과학원리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신상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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