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폐암으로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방송인 이종환(76)의 빈소가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2층 제 2호실에 마련됐다.
이종환의 빈소에는 그를 추모하는 후배 연예인들의 조문이 줄을 잇고 있다.
고인은 1964년 MBC 라디오 PD로 입사하며 방송계에 발을 디뎠다. 1970년대 MBC 라디오 ‘별이 빛나는 밤에’와 1980년대 ‘이종환의 밤의 디스크쇼’를 진행하며 한시대를 풍미했다.
또한 1990년대 들어 ‘이종환과 최유라의 지금은 라디오 시대’ 등을 진행하며 인기를 이어갔다. MBC는 고 이종환에게 1996년 20년간 라디오를 진행한 공로를 인정해 ‘골든 마우스상’를 최초로 안겼다.
2005년 4월부터는 교통방송으로 적을 옮겼다. 그는 교통방송 FM ‘이정환의 마이웨이’를 진행하던 중 지난 해 11월 건강이 악화되면서 하차했다. 건강상의 이유로 마이크를 내려놓을 때까지 고인은 한평생 라디오와 함께 했다.
하지만 2011년 발병한 폐암을 이기지 못하고 이종환은 30일 오전 지병인 폐암 투병 중 사망했다. 발인은 다음달 1일이다.
故 이종환 빈소를 찾은 연예인들은 “故 이종환 빈소, 그가 그립습니다” “故 이종환 빈소, 내 스승이자 방송 멘토가 우리곁을 떠났다. 그를 기억하겠다”며 슬픔을 감추지 못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