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정태일 기자]LG전자(066570) 스마트폰이 분기 텐밀리언(1000만대) 시대를 여는 데 성공했다. 또 1년새 판매량이 2배 이상 급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LG전자는 24일 1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총 1030만대의 스마트폰을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는 LG전자의 분기 최대 기록인 860만대를 200만대 가량 상회하는 수치다.

특히 전년 같은 기간 대비 490만대에서 1030만대로 2배 이상 판매량이 급증했다. 전분기와 비교해도 20% 늘어났다. LG전자는 옵티머스 G, 옵티머스 G프로, 옵티머스 뷰 시리즈, L시리즈 등이 호평받은 것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그 중 옵티머스 G는 최단 기간 내에 100만대를 돌파했고, 옵티머스 G프로도 출시 40일 만에 50만대를 넘어섰다.

이와 함께 1분기 LTE 스마트폰 판매량은 280만대로 전분기 230만대 대비 22% 증가했다.

스마트폰 효과로 LG전자 MC사업본부 분기 매출도 7분기 만에 3조원을 회복했다. 지난 2011년 2분기 이후 일반 휴대전화 물량 감축으로 분기 매출이 2조원대를 유지했었다.

전체 휴대전화에서 차지하는 스마트폰 비중도 이번 1분기부터 64%를 기록하며 60%를 넘어섰다.

LG전자는 올해 초 글로벌 출시된 옵티머스 G와 2분기 옵티머스 G프로를 필두로 보급형 LTE폰 F시리즈와 3G폰 L시리즈 등으로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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