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민상식기자]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지역사회의 양육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안에 일시보육시설 5개소를 열고 공동육아나눔터 9곳을 추가로 발굴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다음달 5일 개소 예정인 일시보육 1호점은 강동어린이회관에 들어선다. 시간제 보육실인 맘스 시크릿가든(9㎡)을 마련하고 동동놀이체험관(55㎡) 등 기존 놀이체험공간을 활용한다.
또 회관 안에 있는 꾸러기 책 놀이방, 맘스카페, 하늘정원 등도 아이들의 놀이터가 될 예정이다.
24개월 이상 취학전 유아를 대상으로 화~토요일(오전 9시30분~오후 4시30분ㆍ점심시간 1시간 제외) 운영한다. 1회 최대 이용시간은 3시간으로 시간당 1000원의 이용요금만 내면 일주일에 3번까지 이용할 수 있다.
구는 권역별로 일시보육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구립어린이집 신규 위탁 시 일시보육실 공간을 확보하고 민간어린이집의 경우 시설 및 인건비 지원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또 일시보육으로 낯선 환경에 노출된 아이들의 안정적 케어를 위해서 아이들의 발달 특성을 잘 파악하고 친밀감 형성을 쉽게 할 수 있도록 경력이 많은 전문보육교사를 채용해 교육 프램그램을 진행한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일시적 돌봄을 필요로 하는 부모들이 영ㆍ유아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도록 일시보육서비스를 확대하겠다”면서 “또 이웃 간 육아 품앗이를 통해 육아공동체가 활성화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