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대구시교육청이 고강도의 반부패 대책을 시행한다.
시교육청이 20일 청렴도 1위 달성을 위한 외부 청렴도 획기적 제고, 부패 공직자 처벌 기준 강화 및 용이한 신고 시스템 도입, 교육현장 청렴 평가 피로도 완화 등을 담은 ‘2013 반부패 대책 및 평가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지난해 청렴도 평가 이후 미흡한 부분을 보완키 위한 것으로 시민․사회단체와 교육현장 의견을 듣는 등 3개월간 200여명의 의견이 집약됐다.
이를 위해 ‘학교운동부 코치 청렴 등급제’ 도입, ‘원 스트라이크 아웃’ 기준금액 30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대폭 하향, 교육기관 최초 ‘QR 코드 이용 부패신고 시스템’ 도입‘ 등을 추진한다.
특히 교육기관 최초로 스마트 폰을 이용한 QR코드 부패신고시스템(한국기업윤리경영연구원ㆍKBEI)을 도입한다. 이 시스템은 스마트 폰으로 QR코드를 찍으면 부패 신고창으로 바로 이동하게 되고, 신고자 익명이 보장된다. 이 코드는 공사현장, 명함, 계약서 등에 표시해 항시 접할 수 있다.
그 외 ‘업무추진비 공개 실효성 강화’, ‘고위 공직자 청렴도 평가’에 크린 콜(clean call) 반영, ‘청렴 평가항목 대폭 축소’ 등도 추진한다.
장철수 감사3담당사무관은 “지금까지 입찰을 통해 교육현장에 비리 개연성이 급속히 감소하는 장점이 있었다”며 “입찰의 문제점을 부분적으로 보완해 교직원들의 부담을 완화하고 사기가 진작시켜 청렴 대책 추진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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