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주요 방산업체들의 무기 판매가 1990년대 중반 이후 처음으로 감소세로 돌아선 것으로 조사됐다.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SIPRI)는 18일(현지시간) 공개한 조사보고서에서 지난 2011년 중국을 제외한 세계 100대 방산업체들의 무기 판매액은 4100억달러를 기록, 전년보다 5%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무기 판매가 감소세로 전환한 것은 1990년대 중반 이후 처음이라고 SIPRI 측은 설명했다.

무기 판매 감소는 미국과 유럽 국가들이 경기 침체에 따른 긴축 정책을 시행하면서 방위비 지출을 줄이고 무기 조달 프로그램을 늦추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권도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