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우울증, 불안감, 스트레스, 자살 위기 등의 정신건강 문제를 겪고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무료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구 정신 건강증진센터는 정신과 의사와 정신보건 전문 요원 등 13명의 전문 인력이 전화 상담, 내방 민원 상담 뿐만 아니라 가정 방문 상담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특히 평일 상담뿐만 아니라, 24시간 핫라인 전화도 가동해, 야간과 주말에도 상담이 가능하다.

또 매주 수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는 정신과 전문의가 무료 상담을 진행한다. 구 정신건강증진센터 위탁 운영을 맡고 있는 가톨릭대 여의도 성모병원의 정신과 전문의가 센터로 출장해, 상담을 맡고 있다.

상담을 받고자 하는 주민은 센터로 전화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엄혜진 정신건강증진센터 팀장은 “세계보건기구(WHO)가 꼽은 세계 10대 장애요인에 우울증과 정신분열증을 포함한 5개의 정신질환이 포함되었을 정도로 정신질환은 신체 질환 못지 않게 흔한 질환으로 분류된다”며 “ 조기에 발견해 지속적인 상담과 치료를 통해 제대로 된 정신의료 서비스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