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배우 정만식이 영화촬영 때문에 아버지 임종을 지키지 못한 사실을 고백했다.

정만식은 1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아침에 ‘부당거래’ 촬영장에 가면서 ‘아빠 갔다올게. 금방 끝나. 짧은 거야’ 하고 갔다가 다시 장례식장으로 왔다”고 말문을 열었다.

정만식은 “아버지는 전형적인 한국 아버지였다. 술도 많이 드시고 어머니를 힘들게 하셨다. 70세가 넘도록 변하지 않으셔서 아버지를 많이 미워했다”고 회상했다.

그러나 정만식은 “아버지를 납골당에 모시고 가족들을 다 내려보낸 뒤 원망스러워서 혼자 울었다”고 털어놓았다.

이날 ‘라디오스타’는 이름은 생소하지만 얼굴은 국민 누구나 다 아는 ‘언젠가는 국민배우’ 특집으로 꾸며져 최준용, 김광규, 정만식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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