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수곤 기자]경기평택항만공사가 평택항 소무역상인의 의료복지 증진을 위해 적극 앞장선다.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최홍철)는 경기도평택항소무역연합회(이사장 최태용)와 14일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소무역상인의 복지 증진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평택항을 이용하는 소무역상인의 의료교육·문화등 복지증진으로 항만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소무역상인의 복지증진을 위한 상호 협력과 무료 의료지원, 영화상영, 음악회,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주제강연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최태용 경기도평택항소무역연합회 이사장은 “상인 대부분이 이른 아침부터 나와서 오후에 카페리에 승선하는데 기대 쉴 곳도 없는 게 현실”이라며 “소무역을 하는 상인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이 체결된 만큼 상인들의 복지가 한층 개선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지난해 52만명 가까이 여객터미널을 이용하는 등 평택항 여객수요는 날로 늘어 혼잡함이 극심해지고 있다”며 “정부가 조속히 수요에 맞는 국제여객부두를 지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경기평택항만공사 최홍철 사장은 “우리사회는 다양한 입장을 가진 사람들이 구성되어 균형을 이루며 살고 있다. 남을 인정할 때 나도 인정받을 수 있는 것인데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소규모 무역을 하는 소무역상인의 의료복지에 대해서는 아무도 신경 쓰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무료 의료지원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소무역상인분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단법인인 경기도평택항소무역연합회는 소무역상 2300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요 사업으로 소무역상인 선상대학, 회원 교양교육 및 외국어 강좌, 소식지 발간, 지역 활성화를 위한 연구활동과 평택항 이미지 제고를 위한 홍보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