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급 공무원’ 배우 주원이 완벽한 연기변신으로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13일 오후 방영된 MBC 수목드라마 ‘7급 공무원’(극본 천성일, 연출 김상협) 7회에서는 길로가 오해로 인해 서원(최강희)을 차갑게 대하는 한편 JJ(임윤호)로부터 아버지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길로는 다소 철이 없으면서도 순수했던 그간의 모습과 다르게 까칠하면서도 남자다운 모습으로 변신, 180도 다른 매력을 선사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주원은 2010년 데뷔작인 KBS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에서 잔인하지만 슬픈 악역 구마준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최고의 신인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또한 그가 출연한 3편의 드라마가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률의 사나이’라는 별명을 얻었으며, KBS 드라마 ‘각시탈’을 통해 주연으로서의 가능성을 검증받기도 했다.
그런 그가 ‘7급 공무원’에서는 한길로라는 배역에 완벽히 적응, ‘로맨틱 코미디는 약하지 않을까’라는 오해를 불식시키며 시청자의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게시판을 통해 “주원에게 이런 귀여운 면이 있었다니” “다양한 감정을 쉽게 오가며 연기하는 모습이 멋지다” “주원때문에 이 드라마 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큰 스케일의 KBS ‘아이리스2’와 톱 배우들을 기용한 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와의 수목드라마 3파전에서 ‘7급 공무원’도 승산이 있다는 전망이 이어지는 이유도 주원의 가진 넓은 연기 스펙트럼이 큰 몫을 차지한다는 평이다.
과연 주원이 향후에도 탁월한 연기력으로 수목극 왕좌 자리를 지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슈 속보팀기자 / e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