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드라마 ‘청담동 앨리스’ 등으로 인기 상종가를 달리던 배우 박시후(35)가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가운데, 박시후가 모델로 활동하는 업체 측의 이미지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무려 6년 여간 골프웨어 피에이티(PAT)의 모델로 활약해 왔던 박시후의 향후 계약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시후는 지난 2008년 PAT와 전속모델 계약을 체결, 최근까지 해당 브랜드의 간판 모델로 활동해오고 있다.
18일 서울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박시후는 함께 술을 마시던 연예인 지망생 A(22·여) 씨를 강간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고소를 당했다. A 씨는 지인의 소개로 박시후를 만나 지난 15일 술자리를 가진 후 만취 상태로 정신을 잃었고 깨어나 보니 성폭행을 당한 상태였다며 고소장을 제출했다.
다만 A 씨의 주장과 박씨의 주장이 현저히 달라 경찰은 고소인 조사를 마친 후 박시후를 소환해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박시후의 전 소속사인 이야기엔터테인먼트 측은 18일 밤 트위터를 통해 “금일 저녁 보도된 박시후 씨에 대한 건은 현재 사실 확인 중에 있다”며 “섣부른 추측과 억측을 자제해주시길 부탁드리겠다”고 입장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