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설을 앞두고 전국이 꽁꽁 얼어붙었다. 귀향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내일은 서울이 영하 17℃로 내려가는 등 전국이 더 추워질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7일 찬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서울 경기권의 아침최저 기온이 영하 13℃로 내려가는 등 기온이 크게 떨어졌다. 바람이 불어 이날 서울의 체감온도는 영하 21℃까지 내려갔다.
귀성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8일은 기온이 더 내려가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겠다. 8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이 영하17℃, 대구가 영하11℃ 부산이 7℃로 전국이 꽁꽁 얼어 붙겠다.
이 추위는 설연휴 내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9일 아침최저기온은 서울이 영하13℃, 대구가 영하6℃ 부산이 영하5℃로 예상된다. 설날 당일인 10일은 조금 기온이 오르겠으나, 여전히 서울이 영하8℃를 유지하는 등 전국이 추운 날씨를 보이겠다.
한편 설 연휴 내내 전국에 구름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9일에는 서해안 지방 중심으로 눈이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영하 10도 안팎의 추위가 계속되다가 다음주 중순인 12일 무렵에야 평년 기온을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