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2010년 갑작스러운 뇌출혈로 세상을 떠난 인디 뮤지션 달빛요정역전만루홈런(본명 이진원)의 음악이 영화 ‘굿바이 홈런’에서 부활한다.

‘굿바이 홈런’은 국내 최초의 고교야구 다큐멘터리 영화로 만년 꼴찌란 불명예스러운 타이틀을 딛고 기적 같은 역전 드라마를 만들어가는 원주고등학고 야구부의 모습을 담아 낸 작품이다. 열혈 야구팬이었던 달빛요정역전만루홈런은 이 작품에 음악감독으로 참여했다.

영화 음악 중 어디로 튈지 모르는 인생을 예측 불가능한 변화구에 비유한 ‘너클볼 컴플렉스’를 비롯해 영화 속 야간자율학습 장면에 삽입된 ‘그리운 그 사람’은 지난해 11월에 발매된 미발표곡 모음집 ‘너클볼 콤플렉스’에도 수록된 바 있다.

한편, ‘굿바이 홈런’은 오는 14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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