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창출효과가 큰 컨택센터(Contact Center)가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에 입성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하 인천경제청)은 지난 30일 게일인터내셔널 코리아 임용빈 대표와 효성ITX 남경환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효성ITX 컨택센터 송도 입주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오는 7월에 송도국제업무단지 내 센트로드 빌딩에 입주할 효성ITX 컨택센터는 직원 500명 규모로 효성ITX가 100% 정직원 형태로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송도 입주가 확정된 컨택센터는 IT 기술을 기반으로 지식서비스를 제공하는 대고객 마케팅 채널로서 기존 전화 응대 등 단순한 서비스를 넘어 고객 데이터 베이스 관리 및 분석, 전문 컨설팅 제공 등 그 영역이 확대되고 있다.

국내 컨택센터 업계 종사자는 약 40만명 정도이며 사용자 기업만 약 600개, 아웃소싱기업도 40여개에 달하는 등 일자리 창출효과가 큰 산업이다.

효성ITX는 이날 MOU 체결을 계기로 올해 상반기 중에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기존 운영센터의 이전 작업을 시작으로 센트로드 빌딩 2개 층에 들어설 송도센터에 전산시스템 설치, 부대 인프라 구축, 이전 사원을 위한 교통 편의 제공 등 마무리한 뒤 7월에 500석 규모의 신규 비즈니스석을 마련해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효성ITX는 신규 사원 채용은 인천거주자를 우선 채용할 방침이다.

효성ITX는 오는 2014년 이후 서울 운영센터의 임대 기간이 만료되면 센터를 송도로 모두 이전하고 신규 센터 개설 때 최우선적으로 송도를 고려하겠다는 장기적인 이전 계획도 발표했다.

올해 하반기부터 효성ITX가 본격 가동에 들어가면 커넬워크를 중심으로 한 주변 지역 상권이 크게 활성화 될 전망이다.

효성ITX 컨택센터가 입주하게 될 센트로드는 3개 동으로 이뤄진 33층 업무빌딩으로 ADT캡스 R&D센터, 기술보증기금 산하 중앙기술평가원 등이 입주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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