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수곤 기자]지식경제부로부터 충북경제자유구역이 4일 공식 지정된 데 대해 이시종<사진> 충북지사는 “ 먼저 그동안 성원해 주신 160만 도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충청북도의 새로운 경제신화를 창조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크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또한 “오늘 경제자유구역위원회에 참석하여 충북의 경제자유구역 성공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천명하였으며, 중앙부처에서 필요한 노하우를 채워줄 것을 요청했다”며 “경제자유구역위원회 위원들도 충북경제자유구역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면서 앞으로 필요한 지원들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고 소개했다.
특히 그는 “저를 비롯한 공직자들은 충북경제자유구역의 개발을 통해 우리 충북이 새로운 중부권 시대, 신수도권 시대의 중심에 우뚝 설수 있도록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 실현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에 앞서 지식경제부는 4일 제56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를 열고 충북경제자유구역과 강원경제자유구역 등 2곳을 경제자유구역으로 공식 지정했다. 지난해 9월 예비 지정된 지 5개월 만이다.
관계부처 최종 협의 과정에서 충북경제자유구역 면적은 10.77㎢에서 9.08㎢로, 사업비는 2조2775억에서 1조9942억원으로 각각 축소됐다. 구역지정을 반대한 오송KTX 역세권과 충주지역의 수변구역 및 일부 농지가 제외됐기 때문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은 충주시와 청원군 일원 4개 지구(바이오메디컬지구, 리서치&관광·비즈니스지구, 에어로폴리스지구, 에코폴리스지구)로 나뉜다.
충북경제자유구역 핵심 유치업종은 자동자전장부품, 바이오휴양산업, 바이오 및 정보기술, 항공정비 등이다.
한편 충북도는 지난해 11월8일 경제자유구역을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