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가 낳고 세계가 사랑하는 천재 테너, 안드레아 보첼리(Andrea Bocelli)의 새 앨범 ‘Passione’가 28일 발매됐다.

불후의 러브송으로 가득 채워진 이번 앨범은 그래미 어워즈(Grammy Awards)에서 무려 16회를 수상한 프로듀서 데이빗 포스터(David Foster)와 안드레아 보첼리가 다시 만나 탄생한 앨범으로 발매 전부터 많은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사랑’이라는 테마가 있다는 점에서 2006년 발매 즉시 빌보드 앨범 차트 3위를 차지했었던 앨범 ‘Amore’의 후속작이라고 할 수 있는 이번 앨범에서는 서정적인 멜로디와 함께 보첼리의 보컬의 조화가 돋보이는 포커스 트랙 ‘Champagne’을 비롯해 엘비스 프레슬리(Elvis Presley)의 대표곡 ‘Love Me Tender’, 많은 아티스트들이 사랑하는 재즈 클래식 ‘Girl From Ipanema’, 영화 ‘화양연화’에 삽입되었던 ‘Quizàs Quizàs Quizàs’ 등을 이탈리아어, 영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그리고 나폴리어에 이르기까지 6개 국어로 소화해냈다.

안드레아 보첼리는 유니버설뮤직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앨범 타이틀로 ‘Passione’로 정한 이유에 대해 “사랑에 관한 노래들이고, 거기에 음악을 향한 제 열정도 함께 있기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스탠다드 버전 14곡, 딜럭스 버전 18곡으로 구성된 이번 앨범에서 제니퍼 로페즈(Jennifer Lopez), 넬리 퍼타도(Nelly Furtado)와 함께 호흡을 맞췄다. 특히 1963년 세상을 떠난 에디트 피아프(Edith Piaf)의 대표곡인 ‘La Vie En Rose’는 에디트 피아프의 목소리에 보첼리의 매끄럽고도 중후한 목소리를 더해 새로운 ‘La Vie En Rose’를 탄생시켰다.

장연주 기자/yeonjoo7@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