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플랫폼 공략 '글로벌 모바일시대' 활짝

모바일 선두 기업 중심 국외 진출 본격화 … 역대 최대 매출 등 폭발적 성장 '지속'

지난해 컴투스는 의미심장한 기록들을 세웠다. 모바일게임 선두기업으로서, 발 빠른 시장 선점과 경쟁력 확보를 통해 역대 최고 매출을 올렸다. 지난 3분기 누적 매출이 이미 557억원에 달해 작년 한 해 총 매출이 700억 원을 웃돌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컴투스 박지영 대표는 올 한 해도 모바일게임 시장이 매력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마트폰 사용자가 3천만 명을 넘기고 '카카오 게임하기'등 새로운 플랫폼을 통해 신규 유저층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만큼 국내 모바일시장은 더욱 활성화 될 것 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박 대표는 국내의 성장과 더불어 '해외'에 거점을 둔 모바일사업 본격화를 지목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국내 시장에서 경험을 쌓은 주요 게임사들과 플랫폼들이 해외로 눈을 돌리는 시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컴투스 역시 업계 선두기업으로 앞서가기 위한 전략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컴투스가 가장 주력하는 부분은 바로 미국, 일본, 중화권 등 주요 국가군을 대상으로 로컬화를 더욱 강화하는 작업이다.

컴투스 박지영 대표

이를 위해서는 국가별 다양한 플랫폼에 대응할 필요성을 지적했다. 국내외 게임 유저 저변을 확대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무엇보다 지난 몇 년간 국가별 주요 모바일사업자들과 지속적으로 긴밀한 네트워크를 이어와 해당지역의 영향력을 확대 할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다.

"모바일게임은 플랫폼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될 것입니다. '카카오 게임하기', '라인'등 메신저기반 플랫폼의 기능과 특성이 각각 다르기 때문에 이에 맞는 다양한 종류의 게임 라인업을 확보 할 것 입니다."

실제로 작년 말부터 컴투스가 '카카오 게임하기'를 통해 론칭하고 있는 게임들의 경우 미니게임 장르가 대다수다.

해당 플랫폼의 이용자 취향을 고려해 피처폰 시절부터 인기를 끌었던 유명게임 IP를 출시한 것이다. '홈런왕', '액션퍼즐패밀리'가 대표적이다. 이들 게임은 다운로드 순위 상위권을 기록하며 순식간에 경쟁사 게임들을 뒤로 밀어냈다.

"자사 자체 모바일게임 플랫폼인 '컴투스 허브' 역시 주요 성장 동력중 하나입니다. 올해는 유저 간 소셜 기능을 강화함으로써 다른 소셜 플랫폼과의 기능 연동등을 통해 플랫폼 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입니다."윤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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