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지난해 대구도시철도 유실물 중 98%가 주인 품으로 되돌아 간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대구도시철도공사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발생한 유실물이 7234건으로 물품개수가 1만6254개로 이 중 7074건 1만5930개의 유실물이 주인 품으로 돌아갔다.
이는 반환율 98%로 2011년에 비해 전체 유실물 건수 2.9% 증가했고 반환율은 전년 대비 0.4%(94건) 증가했다.
분실자에게 돌아간 유실물은 핸드폰 등 전자제품이 2224개(14.0%)로 가장 많았고 현금 1428건(9%ㆍ6988만7000원), 가방 742개(4.7%), 의류 674개(4.2%), 서류 112개(0.7%) 순이었다.
반면 주인을 찾지 못해 경찰서로 인계된 물품은 324개로 현금 82건 298만원, 전자제품 38개, 의류 18개 등이었다.
공사는 대구도시철도 1호선 반월당역 유실물센터에 접수된 유실물은 5일 동안 공사 홈페이지(www.dtro.or.kr)에 사진과 함께 습득 장소, 습득일 등을 게시하고 있다고 안내했다.
또 모바일 홈페이지(m.dtro.or.kr)에도 유실물 관련사항을 추가 공지하고, 양방향 문자서비스 시스템(1544-0104)을 이용해 통화가 어려운 고객은 문자 고지로 유실물 습득여부와 처리 결과를 알려 주고 있다.
공사 류한국 사장은 “도시철도 이용 중 물건을 분실한 경우 당황하지 말고, 승차역, 승차시간, 객실 내 차량번호와 하차시간, 차량 위치 등을 유실물센터 또는 가까운 역에 통보하면 가능한 유실물을 빨리 찾을 수 있다”며 “유실물을 찾으러 방문할 경우 유실자가 자택과 가까운 역을 지정하면 그 역으로 배달을 해주는 서비스도 공사가 시행하고 있으니 적극 활용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대구도시철도공사 유실물센터는 유실물을 5일 동안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7일 동안 보관하고 있다가 주인이 나타나지 않으면 관할경찰서로 인계한다. 경찰은 인수한 유실물에 대해 14일 동안 공고하고, 1년을 보관한 뒤 주인이 없으면 국고로 환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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