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배우 이시영(31)이 인천시청 복싱팀에 입단, 태극마크를 향해 본격적으로 도전한다.
27일 이시영의 소속사인 제이와이드컴퍼니에 따르면 이시영은 오는 31일 인천시청 복싱팀 입단식에 참석한다. 이시영은 2014년 열릴 인천아시안게임 참가를 희망해 지난해부터 인천시와 접촉해왔던 것이 마침내 성사, 이미 연봉계약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시영은 지난 2010년 드라마 촬영을 위해 복싱을 배우기 시작해 2011년 신인 아마추어 복싱전 48kg급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복싱계에 입문했다.
‘복싱하는 여배우’로 각광받는 당시 이시영이 국가대표로 활약하게 되는 수준까지 나아가리라고는 예상치 못했으나, 불과 일년 뒤였던 지난해 7월 이시영은 태극마크에 한 발 더 다가서게 됐다.
당시 열린 제42회 서울시장배 아마추어복싱대회 겸 제93회 전국체육대회 서울시 선발전 48㎏급에서 이시영은 우승을 차지했고, 같은 해 12월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서 승전고를 올리다 결승전에서 판정패하며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이시영은 이제 인천시청 복싱팀에 본격 입단하며, 다음해 열릴 아시안게임에서 태극마크를 달고 링 위에 서는 것을 목표로 훈련을 받을 예정이다.
이시영의 소속사 측은 다만 “현재 로맨틱 코미디 영화 개봉을 앞두고 복싱팀 입단이 부각될까 걱정스럽다”고 조심스러워하면서도 “하지만 운동에 대한 욕심이 큰 만큼 복싱과 연기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시영은 현재 2014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 홍보대사로 위촉돼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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