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한지숙 기자]만화 원화를 미술관에서 감상하는 전시회가 열린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종로구 관훈동 인사아트센터에서 ‘Manhwa Story & Painting, 한국 만화의 색(色)’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전시회에선 한국만화의 정체성을 잘 표현하는 만화작가 19인의 47개 작품을 크게 3가지 테마로 나눠 전시한다. 이두호, 이현세, 형민우 작가는 ‘한국형 세계만화’를 그린 작가로, 조관제, 이희재, 김광성, 최호철, 정철 작가 등은 만화와 회화의 경계를 넘나들며 회화성 짙은 작품을 전시했다. 하일권, 스튜디오 놓정, 김우준, 삭(신중석) 작가 등 신진작가들은 웹툰의 현재를 명쾌한 이미지로 알린다.
전시 기간 중 유명 만화작가의 원작을 활용한 비즈니스 매칭, 작가 사인회 등이 열린다.
홍상표 콘텐츠진흥원장은 “만화는 글과 그림을 아우르는 종합예술로써 100여년의 역사를 통해 문화적, 산업적 기반을 닦아온 탄탄한 문화콘텐츠라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만화의 예술적 가치가 알려지고 만화원작 활용이 국내외에 걸쳐 활성화되어 만화산업의 저변을 확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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