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태형기자] 약보합으로 출발한 코스피 지수가 기관의 대량 매도에 10포인트 이상 떨어지며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17일 코스피 지수는 10시 45분 현재 전 거래일(1977.45)보다 0.69포인트(0.03%) 내린 1976.76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8억원, 128억원의 순매수를 보이고 있고 기관투자자는 87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프로그램의 경우 차익거래로 26억원이 빠져나갔으나, 비차익거래로 188억원이 순매수를 나타내며 전체 162억원의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건강관리기술, 출판, 전기제품, 가정용품, 결제관련서비스 등이 1~3% 내로 오르고 있고, 전문소매, 운송인프라, 식료품소매, 반도체, 전기유틸리티 등이 -4~-1%의 하락폭을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등락이 교차했다.

LG디스플레이가 3% 넘게 오르고 있고, LG생활건강, 현대모비스, KT&G, 현대차 등이 1~2%대로 올랐다.

반면 대우조선해양이 가장 큰 폭인 1.88% 떨어졌고, SK하이닉스, 삼성중공업, 한국전력, SK텔레콤 등이 1% 안팎의 하락폭을 보이고 있다.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2만2000원(1.47%) 하락한 147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507.68)보다 0.18포인트(0.04%) 상승한 507.86을 기록하고 있고, 원달러 환율은 전일(1058.7)보다 1.7원 내린 1057.0원을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