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이 17일 첫 솔로앨범 ‘마인(Mine)’을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김재중이 추구해 온 록 장르를 담기 위해 시나위 보컬 김바다와 콜라보레이션으로 작업했으며, 김재중은 수록곡 전 곡의 가사를 직접 썼다. 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은 김재중은 배우와 가수로 활동하면서 느낀 모든 감정과 하고 싶었던 이야기, 자신의 삶과 음악에 대한 진솔한 고백을 가사에 담았다.
타이틀곡 ‘마인’은 김재중의 폭발적인 가창력과 탁월한 감성 표현이 녹아든 곡으로, 김바의 편곡 어프로치가 빛나는 곡이다. 웅장하지만 크리스탈한 기타 사운드가 곡의 중심을 잡고 있고, 터널을 질주하는 듯한 신서사이저의 질감이 어디론가 달려가고 싶게 만드는 곡이다. 또 지난 8일 선공개된 ‘원 키스(One kiss)’는 하늘을 나르는 듯한 신시사이저에 과감하지만 섬세한 드럼 연주, 크런치한 기타, 퍼지한 베이스의 록적인 요소와 김재중 만의 허스키한 보이스가 어우러진 곡이다.
이 밖에 김재중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섬세한 감성이 엿보이는 ‘내안 가득히’와 짝을 잃은 반지를 홀로 바라보며 떠나간 연인을 그리워하는 내용을 담은 ‘나만의 위로’, 슬프고도 아름다운 추억의 한 장면을 떠올리게 하는 ‘올 얼론(All Alone)’ 등이 수록돼 있다.
장연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