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LED 디스플레이 패키지 제조 업체인 우리이앤엘(대표이사 이학동)은 코스닥시장 상장을 앞두고 적용 제품 및 매출처 확대로 고성장을 이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15일 이학동 우리이앤엘 대표<사진>는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올해에도 전년 대비 매출액 20~25% 성장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우리이앤엘은 지난 2008년 6월 설립됐으며 모바일폰, 태블릿PC, 노트북, 모니터, TV용 디스플레이에 사용되는 LED 패키지 및 모듈 제품을 개발해 국내외 디스플레이 업체에 공급하고 있다.
최근 노트북 및 스마트북 매출 급성장에 따라 매출액이 2010년 816억원에서 2011년 2562억원으로 214% 증가했다. 뿐만아니라 2012년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 3897억원을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우리이앤엘은 LED패키지 한개에서 나오는 빛의 양을 일컫는 ‘광속 성능’ 부문에서 국내 최고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자부한다. 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 주요 고객사인 LG디스플레이 내 태블릿PC 점유율은 2011년 60%에서 2012년 96.5%로 대폭 상승하기도 했다.
LG디스플레이 뿐만아니라 중국 BOE 등 세계 각지의 유명 디스플레이 세트업체에도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0년 중국 현지법인인 ‘우리전자유한공사’를 설립해 현지 시장을 공략 중이다.
또 원가경쟁력 강화, 생산능력 확대 등을 위해 현재 베트남에서 공장을 증설하고 있다. 회사측은 올해 공장이 가동되면 월간 생산량이 현재보다 약 5000만개 증가한 2억5000만개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대표는 “우리이앤엘이 보유하고 있는 조명 및 디스플레이 분야의 축적된 사업 경험과 핵심 기술력, 상장을 통한 대내외적 인지도 제고를 통해 광원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리더기업으로 우뚝 설 것”이라며 “올해부터는 성장성이 높은 중대형 LED TV 시장과 조명시장을 집중 공략해 초우량 기업으로 성장해 가겠다”고 밝혔다.
우리이앤엘의 공모 희망가는 4900~5700원이며, 공모주식수는 900만주, 공모예정금액은 441억~513억원이다. 공모 자금은 연구개발과 기계설비 등 시설 투자에 사용할 계획이다.
오는 17~18일 수요예측과 24~25일 청약을 거쳐 2월 5일 상장할 예정이며, 대표주관회사는 현대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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