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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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리뷰스타 = 김희정 기자] 최우식과 유이의 고교 시절 일화가 공개됐다. 17일 방송된 tvN ‘호구의 사랑’ 에서는 불량 학생들의 성실한 빵셔틀로 활약한 강호구(최우식 분)의 고교 시절 모습이 그려졌다. 강호구는 자신에게 음료수, 빵을 사오라고 심부름 시키는 불량학생들의 취향을 정확히 파악한 ‘프로 의식’ 으로 애잔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빵 심부름 정도 등은 수월하게 해낼 수 있는 강호구였지만 진짜 괴롭힘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전날 밤 꿈에서 도도희의 알몸을 보았다는 불량학생 영배는 평소 그림을 잘 그리기로 소문난 강호구를 불러다가 도도희의 누드 초상화를 그리라는 협박을 했다. 자신이 그림을 그리지 않으면 절친 김태희(최재환 분)까지 괴롭힘을 당하게 될 것이라는 사실에 강호구는 좌절했고 이내 “피할 수 없다면 즐기자” 라며 어쩔 수 없이 도도희의 알몸을 그리기 시작했다.

이 그림은 남학생들의 취향을 저격했다. 강호구의 그림이 점차 유명해지며 이 그림은 도도희의 손에까지 들어가게 됐다. 결국 도도희는 “이거 그린 놈 누구냐” 라며 강호구를 찾아오기에 이르렀다. “시방 이거 나라고 그런 거 맞제. 넌 내 가슴이 요거밖에 안 돼 보이냐” 라고 분노하는 도도희의 모습에 강호구는 말문이 막혔다. 도도희는 ‘A컵’ 으로 묘사된 자신의 가슴 사이즈에 특히 분노하며 “앞으로 그릴 거면 똑디 그리고 요따구로 그릴 거면 집어치워라” 라고 경고했다. 뿐만 아니라 도도희는 남학생들을 향해 “한 번만 더 눈에 띄면 너거들 거시기도 A컵으로 만들어버린다” 라고 살벌한 협박을 잊지 않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출산 임박한 도도희의 유일한 보호자가 된 강호구의 모습이 그려졌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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