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에는 CJ제일제당과 현대백화점이 두 곳의 증권사로부터 러브콜을 받은 가운데 제약주에 대한 관심도 높았다.

CJ제일제당은 실적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추천 이유로 꼽혔다. 현대증권은 “4분기 양호한 실적성장과 함께 최근 환율하락, 가격인상효과로 실적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라이신 판가 회복에 따라 바이오 사업 부문의 실적 전망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현대백화점은 한파로 인한 수혜주로 꼽혔다. SK증권은 “기록적인 추위에 의류ㆍ방한 제품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며 “4분기에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이익이 전망되고, 올해부터 신규점 이익 기여가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제약주 중에서는 유한양행이 중복 추천됐다. 하나대투증권은 “신규 도입 품목 출시에 따른 성장 확대전략이 약가 인하로 인한 매출부진을 만회하면서 성장세를 견인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LG생명과학은 국내 최고의 신약개발 역량과 생산력을 보유했다는 점이, 녹십자는 독감 백신 수출 증가에 따른 외형적 성장이 기대된다는 점이 투자포인트로 제시됐다. 동아제약은 원가 구조 개선에 힙입은 실적 개선이 올해 상반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LG전자는 국제가전제품박람회(CES) 개최에 따른 투자심리 개선과 함께 초고해상도(UHD) TV 공개로 인한 주가모멘텀이 예상됐다. 홈엔터테인먼트(HE)사업부의 안정적인 이익창출과 스마트폰 경쟁력 강화 등 실적개선도 추천 이유였다.

SK텔레콤은 롱텀에벌루션(LTE) 가입자 수 증가에 따른 가입자당 평균매출액(ARPU) 상승으로 영업이익 개선이, LS는 자회사의 실적 개선 모멘텀이 전망돼 추천주에 이름을 올렸다.

코스닥시장에서는 블랙박스 매출비중이 늘고 있는 파인디지털, 분자진단기기 제조업체인 씨젠 등이 러브콜을 받았다.

이지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