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여중생 성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고영욱(36)에 대한 사전구속영장 발부 여부가 이르면 4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 서대문경찰서 관계자는 3일 “고영욱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를 마쳤으며, 양측의 의견이 달라 보강수사를 한 뒤 사전구속영장 발부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영욱(가수)
여중생 성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고영욱(36)에 대한 사전구속영장 발부 여부가 이르면 4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고영욱(가수) 여중생 성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고영욱(36)에 대한 사전구속영장 발부 여부가 이르면 4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고영욱은 이날 오전 7시30분께 경찰에 자진출두해 7시간이 넘는 마라톤 조사를 받고 귀가 조치 됐다. 경찰은 여중생을 태우는 고영욱의 모습이 담긴 CC(폐쇄회로)TV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고영욱은 지난해 12월 1일 오후 4시 40분 서울 서대문구에서 귀가 중이던 여중생 A양을 외모를 칭찬하며 꼬드겨 자신의 차에 태웠다.

A양은 고영욱이 자신을 음악프로듀서로 소개하고 추행했다며 아동성폭력 예방 및 피해자 지원기관인 해바라기아동센터에서 피해 진술을 한 뒤 아버지와 함께 고영욱을 경찰에 고소했다. A양은 자신이 중학생이라고 말했는데도 고영욱이 자신의 허벅지를 더듬었다고 주장하는 반면 고영욱은 차에 태운 것은 맞지만 몸을 만지지는 않았다면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고영욱은 2010년 7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서울 용산구 소재 오피스텔에서 10대 미성년자 3명을 추행ㆍ간음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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