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관적 인터페이스로 초보유저도 쉽게 적응 … 환상적인 그래픽과 화려한 플레이 압권
'너 ~ 무'오래간만입니다. 트리플A입니다. 창간 특집호 발행으로 잠깐 쉰다는 것이 벌써 10주가 흘렀네요. 살인적인 한파 속에서 어떻게들 지내고 계십니까. 대통령 선거, 크리스마스, 솔로대첩 등 많은 일이 있었네요.
다가오는 2013년에는 좋은 일만 가득하기를 바라면서 트리플A의 게임톡톡 역시, 최고의 콘텐츠를 독자 여러분들께 전달해드리도록 약속하겠습니다. 금주 수다의 주인공은 론칭과 동시에 선풍적인 인기몰이 중인, '피파온라인3'입니다. 전작의 검증된 인기에 더욱 세련된 그래픽과 게임성으로 이미 서비스 전부터 성공을 예약했다는 평가를 받았죠.
론칭 이후, 약간(?)의 서버문제로 유저들이 불편함을 겪긴 했지만, 발 빠른 대처로 무난히 동시접속자 14만 명을 돌파하면서 승승장구하고 있습니다. 사실, 트리플A는 '위닝일레븐'마니아로서 '피파'시리즈는 단 한번도 해본적 없는 초보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게임을 플레이에 쉽게 적응했고 선수들의 움직임에 탄성을 질렀습니다.
진짜 축구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피파온라인3'는 EA와 넥슨이 공동 개발한다는 사실만으로도 큰 이슈를 끌었습니다. 피파 사커 시리즈를 정통으로 계승한 '피파온라인3'는 전 세계 45개국32개 리그, 15,000명의 실제 선수들과 함께 진짜로 축구를 즐기는 듯 한 생생한 현실감을 제공합니다.
피파 온라인 시리즈는 PC 온라인 축구 게임으로는 유일하게 피파 공식 라이선스를 받았으며, 현실에 가장 가까운 선수와 리그, 팀의 데이터를 제공합니다. 특히, 전작에서 30개 국가의 리그를 지원했다면 이번 '피파온라인3'에서는 러시아 리그와 사우디아라비아 리그 등 2곳을 추가한 32개 국가의 리그를 지원하고, 국가대표팀 역시 볼리비아와 인디아를 추가하는 등 유저들의 선택폭을 한층 넓혔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래픽 또한 한층 아니, 획기적으로 업그레이드 됐습니다. 피파11 엔진을 사용해 다양한 전략과 함께 최신 인공지능들을 체험할 수 있으며, PC와 콘솔로 발매된 '피파13'에서 즐길 수 있는 실제와 거의 흡사한 그래픽과 애니메이션도 빼 놓을 수 없는 강점으로 꼽힙니다.
'피파11'의 콘솔 및 PC버전 엔진은 축구게임 시장의 기틀을 흔들어 놨다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엔진으로 게이머들은 보다 세밀한 드리블과 다양한 모션을 체감할 수 있습니다. 하나의 버튼으로 패스와 슈팅을 모두 할 수 있는 원버튼 시스템의 채택이 돋보입니다.
또한 캐릭터 별로 '성격'도 대폭 강화돼 빠른 드리블을 특기로 하는 선수, 강력한 헤딩이 특기인 선수, 장거리 슛이 특기인 선수 등 캐릭터마다 특기가 명확하게 구별되고 그에 따라 움직이는 인공지능(AㆍI)도 달라지기 때문에 플레이어는 더 개성적이고 전술적인 팀 조합을 고민해야 합니다.
이 밖에도 360도 전방위로 가능한 몸싸움, 보다 섬세하고 현실적인 볼 터치와 패스는 유저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용량은 약 4.2기가이고 좀 더 제대로 된 '피파온라인3'를 즐기기 위해서는 최신 사양의 PC를 권장합니다.
▲ 팀 생성 이후, 메뉴에 대한 기본적인 설명과 메인 메뉴 화면에서는 선수들을 자유롭게 콘트롤할 수 있다
[접속 10분의 법칙(5점 만점-5점)]탄성을 자아내는 그래픽'피파온라인3'는 첫 시작부터 유저들에게 '탄성'을 자아내게 합니다. 탁 트인 축구장에서 자신 팀의 스트라이커와 골키퍼가 대치돼 있는 메인 메뉴 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 스트라이커를 콘트롤해, 슛을 할 수 있어 게임 시작 전 긴장감을 풀면서 '피파온라인3'의 조작감을 마음껏 느낄 수 있습니다.
'피파온라인3'에서는 별도의 튜토리얼을 지원하진 않습니다. 팀을 생성하면, 메뉴에 대한 설명이 이어지고 이를 잘 숙지해 팀 관리를 하면 됩니다.' 피파온라인3'이 기본적으로 실제 축구게임의 룰을 그대로 따르기 때문에 축구게임을 한번이라도 해본 유저라면 별 어려움 없이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키 버튼 역시 매우 단순합니다. 6개의 키만 제대로 숙지한다면 충분한 연습을 통해서 고수 반열에 오를 수 있습니다. 이벤트를 통해서, 4명의 선수를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있기 때문에 이를 잘 활용한다면 전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 뛰어난 실사풍 그래픽으로 유저들의 눈을 즐겁게 한다
[유저 편의 UㆍI(5점 만점- 4점)]직관적인 인터페이스 '굿'대부분의 현대 스포츠가 그렇듯, 축구 역시 개인의 역량 이외에도 팀의 전략이 승패를 좌우합니다. '피파온라인3'는 화려한 개인플레이는 물론, 팀 전술에 따라서 다양한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일단, 팀 관리 메뉴에서 선수들의 포지션을 자신이 원하는데로 배치할 수 있습니다.
4-4-2, 3-5-2 등 기존 포메이션에서 직관적인 변형이 가능하고 선수 위치에 따라서 능력치 또한 달라지는 등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 쓴 모습입니다. 축구 전술에 대해서 모르는 유저들도 자신의 선수를 원하는 위치에 드래그해서 포지션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리그 모드도 눈여겨볼 만 합니다.
다른 유저들과 대전 전에 리그경기를 통해서 게임 플레이를 다듬고, 선수 레벨업까지 할 수 있어 초보자들도 쉽게 게임에 진입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친구끼리 친선경기를 통해, 게임을 즐길 수 있고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기능들이 추가될 계획입니다.
▲ 포지션을 직접 정할 수 있는 등 직관적인 인터페이스가 편리함을 제공한다
[흥미 자극 타격감(5점 만점-5점)]창조적 플레이를 내 손으로앞서 이야기했지만, 트리플A는 피파 시리즈를 전혀 경험해보지 못했습니다. 반면, '위닝일레븐'은 꽤 골수팬으로 축구 게임 조작에 있어서는 어느 정도 자신이 있었습니다. 직접 경기를 뛰어보니, '위닝일레븐'과 똑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정밀한 콘트롤 부분에 있어서는 약간 떨어지는 느낌이었지만, 나머지는 위닝일레븐에 비해서 절대 뒤쳐지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물리엔진의 경우, 위닝일레븐보다 훨씬 뛰어나다고 느꼈습니다. 선수들 간의 몸싸움, 드리블 등에서 실제 경기에서 일어날 수 있는 모든 상황에 대해서 게임이 대처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유저의 콘트롤 여부에 따라서 정말 멋진 플레이도 가능합니다.
리턴패스 이후, 강력한 슈팅 등 자신이 원하는 창조적 플레이를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키보드로 게임을 진행하면서 약간의 불편함을 느꼈지만, 조이스틱을 지원하기 때문에 좀 더 정교한 플레이를 원하는 유저라면 이를 사용하면 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 공간 패스에 이은 강력한 슈팅 등으로 짜릿한 손맛을 선사한다
[종합 점수(5점 만점- 4.5점)]무결점 스포츠 온라인게임의 '바이블'게임을 플레이하면서 오래간만에 최고의 몰입감을 느꼈던 것 같습니다. 결점을 찾기 힘들 정도로 완벽하게 준비한 모습입니다. 그래픽, 게임성 모두 합격점입니다. 초기 서버 네트워크의 불안함이 있었지만, 이는 충분히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합니다. 최근 축구 이외에도 다양한 실사풍 스포츠 온라인게임이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얼마나 사실적인가보다는 유저가 사실에 가까운 플레이를 창조할 수 있느냐가 그들의 과제가 아닌가 분석했습니다. 그리고 '피파온라인3'는 이런 과제를 충분히 해결했다고 생각합니다. '축구 이상의 감동'이라는 표현이 정말로 어울리는 '피파온라인3'의 돌풍을 앞으로도 기대해봅니다.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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