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도운(인천) 기자]인천소방안전본부가 인천국제공항 구역 내 소방서를 설치할 계획이다.

인천소방안전본부(이하 본부)는 소방서 신설사업을 인천국제공항 개발사업에 포함시켜 추진할 방침이라고 2일 밝혔다.

본부는 인천공항 소방서 신설사업 추진과 관련, 공항 3단계 사업과 내년부터 건설할 공항복합도시 개발사업과 연계해 인천공항에 유발자 부담원칙에 근거해 소방서를 신설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소방안전본부는 지난해부터 소방서 설치부지 확보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요청해 놓은 상태다.

현재 인천공항에는 인천공항공사 외주 형식의 공항소방대가 있으나 에어사이드(Airside) 내에서 항공기 사고대응을 위한 전담체제로 운영되고 있어 공항개발지역이나 영종도 등에 대한 안전사고 대응이 불가능한 상태다.

또한, 현재 소방력 기준에 의하면 고가차, 굴절차, 고규격 구조차ㆍ구급차 등 필수장비를 배치하기 위해서는 소방서의 설치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밖에도 충분한 장비ㆍ인력 등이 확보돼야 공항사업으로 야기된 배후 시설 및 상주인원에 대한 적정한 안전확보가 이루어질 것으로 본부측은 내다보고 있다

본부 측은 “인천공항 개발사업에 따른 배후시설 및 상주인원 등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소방력 배치가 필수인 만큼 소방서 설치가 시급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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