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IFF 이상용 프로그래머가 김영하 작가를 한국경쟁 심사위원으로 위촉한 동기를 밝혔다.

3월 26일 오후 5시 서울 중구 신세계백화점 문화홀에서는 제 14회 전주국제영화제 기자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송하진 조직위원장과 고석만 집행위원장, 이진우, 이상우, 박진성 감독과 배우 김서형, 최원영, 한주완, 조윤희, 신동미, 배슬기가 참석했다.

이상용 프로그래머는 “전주국제영화제를 통해서 새로운 감독들이 배출될 때 보편성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의견을 모았다”며 “김영하 씨는 작가지만 영화에와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고 김영하 작가를 심사위원 자리에 앉힌 배경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김영하 작가의 소설들은 국제적으로 많이 번역돼 있다. 이번 영화제의 포인트 중 하나는 ‘독립영화들을 어떻게 국제적으로 소개할 지와 알릴 수 있을 것인가’다”라며 “앞으로도 그 부분을 유념해 전주국제영화제를 이끌어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이상용 프로그래머는 전주국제영화제가 다른 영화제에 비해 외신에 대한 준비가 미흡하다고 지적받자 “외신에 대해 기본적인 스태프와 시스템 구성이 안정돼 있지 않다는 것을 인정한다. 외신 프레스도 줄어들고 있다”고 말한 후 “한꺼 번에 많은 것을 교정하는 것은 힘들다. 기본적인 것들에 대한 투자 계획들을 가지고 있다. 점점 좋아지는 모습 보여드리며 신뢰를 쌓아가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제14회 전주 국제영화제’는 오는 4월 25일부터 5월 3일까지 전라북도 전주에서 열린다.

유지윤 이슈팀 기자/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