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워진 옷장 행복 채워
[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경북지역본부ㆍ대구남부직할사업단이 아름다운가게를 운영해 비워진 옷장에 행복을 채워주고 있다.
29일 LH 대구경북지역본부ㆍ대구남부직할사업단에 따르면 지역 주민들의 기증을 통한 물품의 순환과 수익배분을 통해 불우이웃을 돕는 ‘아름다운 가게’가 전국 109곳에서 시민과 지역단체 온정의 손길로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26일 LH 대구경북지역본부와 대구남부직할사업단이 공동으로 아름다운가게 대구월성점 입점 5년째를 맞아 ‘아름다운가게 5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85호점인 대구월성점은 시민들이 십시일반으로 제공한 기부와 월성LH 3단지 내 200㎡에 달하는 매장을 저렴한 비용으로 지원해 탄생했다.
이날 기념행사는 LH측에서 김치냉장고 2대 식당용품 등 600여점의 물품을 기증했다. 이와 함께 LH 직원 60여명은 전 직원이 십시일반 기증한 물품을 직접 판매하는 판매 도우미로 봉사했다.
LH 사회공헌활동 담당자는 “‘행복한 비움, 즐거운 변화’ 주제로 아름다운가게 기증을 통해 헌 물건에 새 생명을 불어 넣는 소중한 경험과 판매수익금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용되는 일에 동참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아이들과 함께 와서 원하는 물건도 저렴하게 구입하고 더불어 사는 공동체의 삶을 느낄 수 있어 보람이 있었다”고 이날의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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