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구려 중국산’ 시대가 가고 있다.

25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중국이 그동안 값싼 노동력을 이용한 티셔츠ㆍ바지 등 의류를 포함한 저가 제품을 위주로 수출했지만 최근에는 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한 고부가가치 상품 수출에 주력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미국 무역 통계와 유럽연합(EU), 중국 전문가들을 인용해 중국이 컴퓨터, 첨단 기술 램프, 광학 수술 장비 등 다양한 첨단제품의 수출을 늘리고 있다고 전했다.

단적으로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프란시스코 만에 있는 샌프란시스코-오클랜드베이 다리를 매일 밤 장식하는 정교한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이 중국산이라고 소개했다.

중국이 최근 2년 동안 미국에 수출한 의류와 신발은 5% 늘어나는 데 그쳤지만 첨단기술의 전자제품, 자동차 부품, 광학 장치는 24%나 증가했다.

첨단 제품의 수출 확대로 중국이 세계 수출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늘어났고 관련 사업의 종사자 수도 증가했다.

한희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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