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자일 펀딩, 수일만에 37,000명 참여 … 투자금으로 개발, 2014년 12월 론칭 예정

인자일 엔터테인먼트(InXile Entertainment)의 소셜 펀딩이 기록을 달성했다. 인자일 엔터테인먼트는 3월 6일 오전 6시(현지 시각) 소셜 펀딩 사이트 킥스타터(Kickstarter)에 펀딩을 시작했다. 같은 요일 정오에 90만 달러에 해당하는 기금 목표를 달성하는 저력을 보였다.

인자일 엔터테인먼트가 킥스타터에 오픈한 '토먼트 : 타이즈 오브 뉴메네라(Torment:Tides of Numenera)'는 PC RPG '플레인 스케이프 : 토먼트(Plancescape : Torment)'의 후속작이다. 올해 1월 공개된 '토먼트 : 타이즈 오브 뉴메네라'는 인자일 엔터테인먼트가 두 번째로 론칭하는 RPG로 오는 2014년 12월 론칭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자일 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에도 '웨이스트랜드2(Wasteland2)'의 소셜 펀딩을 진행해 3백만 달러 이상을 모으기도 했다. '토먼트 : 타이즈 오브 뉴메네라'는 약 37,000명의 유저들이 참여해 (3월 8일 오후 8시 기준) 200만 달러의 기금이 모인 상태다.

회사측은 정식 후속작이 아님에도 '토먼트'라는 이름을 붙인 것에 대해 "'토먼트'의 정신적 계승작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특히 '토먼트: 타이드 오브 누메네라'가 '토먼트'와 연결되는 이야기를 선사해, 유저들에게 의미를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자일 엔터테인먼트의 브라이언 파고(Brian Fargo) 대표는 "킥스타터를 통해 모금된 금액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며 "가능한 빠르고 완성도 높은 게임을 선보이겠다"고 전했다.경향게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