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병헌이 영화 ‘지.아이.조2’(감독 존 추) 배우들에게 한국식 술 문화를 전파했다.

3월 1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진행된 ‘지.아이.조2’ 월드프리미어 기자회견에는 이병헌을 비롯한 드웨인 존슨, 애드리앤 팰리키, D.J. 코트로나, 존 추 감독이 참석했다.

이병헌은 이날 현장에서 “한국을 방문한 ‘지.아이.조2’ 배우들과 존 추 감독에게 해준 거라곤 한국식 술 문화를 가르쳐 준 것 밖에 없다. 존 추 감독은 폭탄주를, 애드리앤 팰리키와 D.J. 코트로나는 소주를 마셨다”고 설명했다.

이병헌(영화배우/탤런트)
배우 이병헌이 작품을 통해 함께 호흡을 맞춘 드웨인 존슨의 아이 같이 순수한 면을 칭찬했다.
이병헌(영화배우/탤런트) 배우 이병헌이 작품을 통해 함께 호흡을 맞춘 드웨인 존슨의 아이 같이 순수한 면을 칭찬했다.

이어 그는 “파도타기를 하면서 또 다른 코리안 웨이브라고 가르쳐줬다”고 재치 있게 말했다.

이에 존 추 감독은 “가수 싸이와 미국에서 술을 마신 적이 몇 번 있는데 그때 이미 소주랑 폭탄주, 파도타기 등을 배웠다”고 답해 현장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병헌은 극중 코브라 군단의 스톰 쉐도우 역을 맡아 1편보다 한층 강력해진 모습을 선사한다. 그는 2편에서 비밀스럽고 미스터리했던 스톰 쉐도우의 히스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지아이조 1’는 총 수익 3억 200만 달러를 돌파하며 흥행에 성공했으며, 한국에서만 약 300만 명 정도의 관객을 동원하는 등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지.아이.조 2’는 2D로 제작했던 영화를 3D로 재촬영 하는 등 감독과 배우들의 열정이 더해져 작품을 기다리는 팬들의 기대가 증폭되고 있다.

한편 ‘지.아이.조 2’는 할리우드 배우 브루스 윌리스, 드웨인 존슨, 애드리앤 팰리키 등 특수 군단 ‘지.아이.조’의 살아남은 요원들이 인류를 위협하는 조직 ‘자르탄’의 음모에 맞서 거대한 전투를 준비하는 모든 것을 건 한판 승부를 그리고 있다. 오는 3월 28일 개봉 예정.

조정원 이슈팀 기자 chojw00@ 사진 황지은 기자 hwangjieun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