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한국 음악예술 발전에 기여한 이건용(66)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가 정년퇴임했다.
박종원 한예종 총장과 교수, 교직원, 학생 등이 참가한 가운데 이 교수의 정년퇴임식이 진행됐고 이날 청조근정훈장을 받았다. 지난 2007년 보관문화훈장을 받기도 했으며 정년퇴임을 기점으로 한예종 명예교수로 추대됐다.
지난 1979년 효성여자대학교에서 교편을 잡은 이후 지난 1992년부터 한예종 작곡과 교수로 재직하며 후진양성에 힘쓴 그는 교학처장, 음악원장을 거쳐 2002년부터 2006년까지 4대 총장을 역임해 30여년을 교직에 몸담아옸다.
지난해엔 서울시오페라단장 겸 서양음악 총괄예술감독으로 취임, ‘돈 조반니’, ‘코지 판 투테’, ‘마술피리’등 모차르트 오페라 작품 3편을 무대에 올렸다. 합창곡, 가곡 등 성악곡과 관현악곡, 실내악곡 등 기악곡 다수를 작곡했으며 대표 작품으론 오페라 ‘봄봄’이 있다. 오는 4월 25일부터 28일까지는 세종문화회관에서 오페라 ‘아이다’를 공연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