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지웅 기자] 코닉글로리(대표 조명제)는 서울보증보험의 무선침입방지시스템 구축에 자사의 무선침입방지솔루션인 ‘에어티엠에스(AIRTMS)’가 수주됐다고 8일 밝혔다.

코닉글로리는 금융결제원, IBK 투자증권, 교보증권, 부국증권 수주에 이어 이번 서울보증보험을 연달아 수주함으로써 국산 무선침입방지시스템(WIPS)의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는 동시에, 향후 금융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최근 발생하는 인터넷을 이용한 금융사기ㆍ사고 중 상당수가 무선보안상의 취약점에 기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인터넷을 이용한 금융거래 시에 주의 요구와 각종 안전 장치의 사용과 도입이 늘어나고 있다.

그 중 코닉글로리의 ‘에어티엠에스(AIRTMS)’는 국내 최초 무선침입방지시스템이라는 자부심과 공인성능평가와 인증(CC EAL4, GS)등에서 검증된 성능을 바탕으로, 공공ㆍ금융ㆍ기업 등의 다양한 고객층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는 평가다.

조명제 코닉글로리 대표는 “새로운 무선환경 도래에 따른 각종 보안위협으로부터 국내 금융시장을 보호할 수 있는 유ㆍ무선보안 대표기업으로 국내 금융시장을 보다 적극적으로 공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닉글로니는 8일 오전 9시 15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2.05% 내린 1675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