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상섭 기자]지난 3일 화재로 타버린 덕수궁 대한문 앞 쌍용자동차 정리해고자 농성장 천막을 대신해 봄을 알리는 꽃화분이 점령했다. 화재로 천막 3개 동 중 2개 동이 전소하고 1개 동도 절반 이상 탔지만, 쌍용차 범국민대책위가 절반가량 타버린 천막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새로운 천막을 설치하자 서울 중구청의 대형 화분 30여 개를 설치했다. 중구청 관계자는 “행정대집행을 할 계획인데 이미 철거가 돼있는 자리에 또다시 천막이 세워지면 서로 번거로운 일”이라며 “천막 재설치를 막기 위해 임시방편으로 화분을 가져다 놓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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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섭 기자. babtong@heraldcorp.com 2013.03.07 화재가 났던 서울 덕수궁 대한문앞 쌍용자동차해고노동자천막농성장 자리에 7일 오전 중구청이 설치한 대형화분이 놓여져있다. 이상섭 기자. babtong@heraldcorp.com 2013.03.07 화재가 났던 서울 덕수궁 대한문앞 쌍용자동차해고노동자천막농성장 자리에 7일 오전 중구청이 설치한 대형화분이 놓여져있다. 이상섭 기자. babtong@heraldcorp.com 2013.03.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