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학교급식을 먹은 포항지역 여중생 23명이 집단 식중독 증세를 일으켜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들어갔다.

지난 5일 경북 포항시 북구 우현동 포항여중에서 학교에서 점심을 먹은 여중생 23명이 구토와 설사 등 식중독 증세를 보여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학교 측은 이날 학생 993명과 교사 74명 등 1067명이 미역국과 숙주미나리, 김치참치볶음, 깍두기, 생선 등을 먹었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학생들 중 1명은 계속 통원치료를 받고 있고, 나머지 22명은 증상이 경미해 귀가했다.

학교 측은 추가로 식중독 증세를 보이는 학생은 없다고 밝혔다.

보건당국은 학생들의 가검물과 남은 음식물, 조리기구 등을 수거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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