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배우 박시후의 성폭행 피소 사건이 반전을 거듭하고 있다. 최근 고소인 A 씨 측이 박시후 후배 K 씨와 주고받은 카카오톡 메시지를 공개한 데 이어, 이번엔 박시후 측이 A 씨와 주고받은 메시지를 추가로 공개한 사실이 7일 확인됐다.

앞서 지난 5일 A 씨의 변호인은 사건 당일인 15일 낮 12시55분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A 씨와 K 씨가 주고받은 31차례의 카카오톡 메시지를 공개한 바 있다.

박시후 측이 추가로 공개한 메시지는 A 씨와 K 씨가 15일 낮 12시55분부터 16일 0시10분까지 47차례 주고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료에 따르면 K 씨가 A 씨에게 15일 오후 8시33분 ‘전화해’라며 메시지를 보내자, A 씨는 오후 11시57분 ‘속이 아직도 안 좋다’, ‘설마 아까 그것 때문에 임신은 아니겠지’라고 답장을 보냈다.

박시후(박평호/배우)
배우 박시후가 연예인지망생 A씨(여·22)로부터 성폭행 혐의로 고소당한 가운데, 사건 당일 이들과 술자리에 동석한 후배 B씨의 측근이 입을 열었다.
 
박시후의 후배 B씨 측근은 20일 TV리포트와의 인터뷰에서 “그 자리는 K의 소개로 이뤄졌다. 강남 포장마차에서 함께 마신 후 셋이 박시후 집으로 이동했다.”고 전했다.
박시후(박평호/배우) 배우 박시후가 연예인지망생 A씨(여·22)로부터 성폭행 혐의로 고소당한 가운데, 사건 당일 이들과 술자리에 동석한 후배 B씨의 측근이 입을 열었다.   박시후의 후배 B씨 측근은 20일 TV리포트와의 인터뷰에서 “그 자리는 K의 소개로 이뤄졌다. 강남 포장마차에서 함께 마신 후 셋이 박시후 집으로 이동했다.”고 전했다.

A 씨는 이날 오후 8시37분 께 경찰에 성폭행 사실을 신고했다. 앞서 A 씨 측은 “경찰 신고 이후 피의자들이 여러차례 연락했지만 일절 응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한 바 있어 이같은 진술의 신빙성이 의심가는 상황이 됐다.

한편 이번 사건과 관련 경찰은 고소인과 피고소인 양측에 휴대전화 제출을 요구했으나 A 씨만 요청에 응한 상태다. 박시후 측은 박시후와 K 씨 모두 사생활 보호가 필요한 연예인이라는 점에서 휴대전화를 제외한 카카오톡 메시지만 증거물로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