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이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ㆍ122870)의 2012년 4분기 실적이 매출액 359억원, 영업이익 64억원으로 시장의 예상치를 밑돌았다며 2013년 실적 전망을 하향 조정했다.
매출액은 지난해 4분기 진행된 빅뱅의 월드 투어 21만명과 2NE1 일본 활동(아레나 투어 12만명, 싱글 앨범 1.5만장)이 모두 인식되며 기대치를 충족시켰지만, 싸이의 활동에 대한 정산이 지연됨에 따라 4분기엔 비용만 반영돼 원가율이 상승했고 영업이익률은 17.8%로 하락했다고 지적했다.
권윤구 연구원은 “일본에서만 49만명, 기타지역에서 27만명을 동원한 빅뱅의 그룹활동 부재와 엔화 약세(2013년 평균 환율 1132원/100엔) 등을 반영해 올해 실적을 하향 조정한다”며 “단, 향후 실적이 상향될 가능성은 아직 남아 있다”고 밝혔다.
그 근거로는 지드래곤 월드 투어의 경우 현재까지 일본 일정만 확정된 것으로 향후 공연 추가가 계속될 수 있고, 싸이가 4월 글로벌 앨범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계획이며, 신인 걸그룹 데뷔를 통한 라인업 확대가 예정돼있다는 점을 들었다.
장연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