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서병기 기자]오디션 계를 뒤흔든 최고의 실력파 참가자 ‘괴물’ 한동근이 MBC ‘스타오디션 - 위대한 탄생 시즌3’(이하 ‘위탄3’)의 우승을 차지했다.

첫 등장부터 모두의 감탄을 자아내는 깜짝 놀랄 최고의 실력으로 ‘괴물’로 등극하는 등 숱한 화제를 모았던 한동근이 그 어느 오디션보다 막대했던 부담감을 떨쳐내고 본인의 저력을 과시해 정상에 올랐다.

1일 밤 열린 ‘위탄3’ 그랜드 파이널 무대에서는 TOP2 한동근과 박수진이 환상의 무대로 승부를 펼친 가운데 한동근이 TOP1의 영광을 거머줬다.

첫 무대 ‘Desperado’와 ‘사랑 그놈’을 선보이며 파워풀하고 소울풀한 폭풍 가창력을 선보인 한동근은 등장과 함께 ‘리틀 임재범’이라는 수식어가 생겼으며 그 이후 합동무대에서 ‘그대 내게 다시’로 짙은 감성까지 더해진 노래로 다시 한 번 본인의 무한 가능성과 실력을 인정받았다.

그 후 한동근은 생방송 무대가 시작되자 마치 자신에게 꼭 맞는 옷을 입은 듯 무대를 즐기며 저력을 과시해나갔다. 첫 생방송 무대에서 선보인 ‘내 사랑 내 곁에’는 폭풍 감동을 불러일으켰으며 두 번째 생방송 무대 ‘Autumn leaves’에서는 쌈바 프린스로 변신, 신선한 파격으로 다양한 장르와 세대를 섭렵할 수 있는 한계가 없는 참가자임을 입증했다.

세 번째 무대에서는 패닉의 ‘달팽이’로 잔잔한 감동을, 네 번째 무대에서는 ‘Let it be’로 첫 무대의 감동을 재현하는 등 여전히 건재함을 과시했다. 다섯 번째 무대에서는 임재범의 ‘비상’으로 본인의 수식어인 ‘리틀 임재범’의 틀을 깨는 온전히 한동근만의 무대로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했다. 그리고 대망의 결승전, ‘Never ending story‘는 허스키한 보이스로 감동의 음을 만들어내며 최고의 감동을 선사했다.

“바쁘게 음악에 관련한 일을 하면서 음악을 탐구하고 싶다”라며 앞으로의 계획을 밝힌 한동근은 “‘위탄3’에 출연하게 되면서 인생의 꿈과 야망이 맺어졌다. 행복한 시간들이 시작되었고 자꾸 스스로에 대해 더 발전 될 모습을 기약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연우 멘토는 “자기만의 짙은 음악 색깔을 가진 음악인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으며 김소현 멘토는 “여기에서 안주하지 말고 더 열심히 해서 톱가수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고, 용감한 형제 멘토는 “앞으로 살아가면서 항상 초심을 잃지 않길 바란다”고 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예비 ‘슈퍼스타’ 탄생을 축하했다. 또한 김태원 멘토는 한동근의 우승 축하와 더불어 준우승을 차지한 박수진에게 “그 누구보다 그대가 아름답다”고 전해 감동을 더했다.

이날 준우승을 차지한 19세 박수진은 초반에는 크게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지만 크리셋 미셀의 ‘I know nothing’을 불러 용감한 형제로부터 “세련된 거미같았다”는 평가를 이끌어낸 데 이어 비욘세의 ‘HALO’를 부를 때는 이미 가창력을 갖춘 기성가수 못지않은 파워풀한 무대를 선보여 관심을 받았다. 이날 결승전에서 박수진은 제이지(Jay-Z)의 ‘엠파이어 스테이트 오브 마인드(Empire State of Mind)’와 씨스타19의 ‘있다 없으니까’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한편, ‘위탄3’는 한동근을 비롯해 실력파 참가자들의 대거 등장, 거센 여풍(女風) 등의 특징을 보이며 6개월간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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