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모펀드업계의 제왕’ 스티븐 슈워츠먼 블랙스톤 회장이 중국의 명문대인 칭화(淸華)대에 1억달러의 장학기금을 기탁해 화제다.

22일 영국 BBC는 ‘슈워츠먼 장학금’은 지금까지 중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장학기금이며, 외국인이 만들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슈워츠먼은 이와 함께 전 세계적으로 모금운동을 벌여 2억달러의 자금을 추가로 기탁할 계획이다. 또 2016년부터 매년 해외 각지에서 200명의 학생을 선발해 1년 동안 베이징에서 석사 과정을 밟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석사 지원 대상은 대부분 미국에서 선발되겠지만 유럽과 미국 일본 한국 인도 등도 포함된다. 이들은 중국 대학에서 공부할 뿐만 아니라 여러 지역을 여행하며 사회와 문화를 접할 기회도 얻는다고 한다.

슈워츠먼은 “중국에 대한 이해를 높여 세계와의 공존을 돕기 위한 것”이라면서 “21세기에 중국은 선택 필수 과목이 아닌 핵심 과목”이라고 강조했다.

한희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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